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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탈 서비스 이용후기

    포틴 아이언 TB7 렌탈 서비스 이용후기
    • 작성일2023/02/20 17:55
    • 조회 1,686

    현재 포틴의 TC7을 쓰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머슬 백 아이언을 사용해 보고자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제 기억에 샤프트를 다골 S200으로 신청한 것 같은데 이번에 NS PRO 950으로 와서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첫번째로 친 6번 아이언은 그런 아쉬움을 깨끗하게 지워버리기에 충분했습니다.

    처음엔 TC7 대비 헤드가 무거워서 백스윙하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다고 느꼈는데 헤드 무게 대로 떨어뜨려 공을 타격했을때

    TC7과는 다른 타격감에 깜짝 놀랐습니다. 

    TC7은 부럽고 푹신하게 공이 묻어 나가는 느낌이라면 TB7은 뭔가 묵직하게 공을 짓눌러 날려버리는 것 같은 느낌이 새롭고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TC7 대비 로프트각도가 1도밖에 차이 나지 않지만 비거리는 아이언별 10M이상을 훌쩍 더 넘겨 버리는 느낌이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왜 TC7을 선택할 때 TB7을 쳐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계속 남았습니다.

    지금이라도 TC7과 TB7을 바꾸고 싶지만 비용 문제로 다음 기회로 미뤄야 겠습니다.(TC7 사고 아직 필드 라운딩도 못 나가봤는데...)

    사실 이번 렌탈 서비스의 원래 주목적은 웨지 경험이었습니다.

    그러나 웨지는 TB7,TC7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딱딱한 타격감이 치는 순간 묘하게 나쁜 기분이 들어 의아했습니다.

    아이언은 이렇게 머슬백도 부드러운 타격감을 나타내는데 어떻게 웨지는 이렇게 딱딱할까? 웨지는 연철이 아닌가...이런 생각이 들정도로 

    딱딱한 타감은 지금 쓰고 있는 보키나 집코어보다도 선택하기 쉽지 않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작은 바램이 있다면 이 후기가 잘 통과하여, 혹시나 포틴 코리아에서 저에게 TB7을 지원해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