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렌탈 서비스에 당첨되어 포틴 TB5-2세대와 FRZ 웨지를 사용해본 후기입니다. 제가 4월달 첫 사용후기 작성자인것같네요.

포틴이라는 브랜드는 알고는 있었으나 웨지가 좋다 라는 정도만 알고있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채는 V300 950s s 강도 사용했고, 이게 저한테 너무 가볍게 느껴져서 고민하던 차에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포틴 TB5가 명채다라는 걸 어디서 보고 찾아보다가 2세대가 나왔다는걸 알게되었고, 공식홈페이지에서 렌탈서비스를 한다는것도 알게되었습니다.

다른 브랜드들도 있나? 해서 찾아보니 공홈에서 하는건 없는것 같고 다른 업체에서 비싼 비용을 주고 빌려야되더라구요.

일정 관련은 인스타그램 통해서 기다리다가 확인했고 4월 렌탈 서비스 열리자마자 신청해서 원하는 채와 샤프트를 선택할수 있었던것 같네요. 다른분들보면 마감되서 신청 못했다고 하는걸 보면요.

렌탈 서비스라고 해서 상태 안좋은 채나 막 쓰는 그런 채가 올줄 알았는데 처음 받아본 상태는 거의 새채나 다름없었습니다. 제가 막 휘둘러도 되나? 싶을 정도로 미안했어요 ㅋㅋ

처음 배송왔을때 사진 첨부합니다.

포틴 렌탈 전에 여러가지 채를 좀 시타도 해보고 찾아봤는데, 시타 해보니 다 정말 타감이라던지 타구음이 제 취향이 아니여서.. 딱 꽂히는게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단조채이기도 하고 버터타감으로 광고를 하니 정말 궁금했는데. 정말 처음 느껴보는 부드러운 타감이었습니다. 괜히 버터 타감으로 광고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약간 살짝 녹은 버터를 벽에 타악 하고 던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약 10일 정도 렌탈 기간이 주어지는데 이 사이에 제가 필드는 나갈 기회가 없었어서 연습장만 주구장창 갔습니다. 그리고 이 글 작성하는 시점은 일요일이고 내일 문앞에 두면 수거해가시는것 같습니다. 이거 수거해가면 이 채를 다시 못친다는 생각에 너무 아쉽더라구요.

네 그래서 오늘 대여한 채 세트 그대로 사고 왔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_^ 정말 이쁘거든요

아래는 제가 대여한 채 스펙입니다.

1. 5-P + P/A TB5-2세대에 MODUS 105S 샤프트

2. 52, 56도 FRZ 웨지에 다골 S200

제가 구매한 채 스펙은

1. 번은 동일하고, P/A가 46도 여서 50, 54, 58 FRZ 웨지로 구매했습니다.

46도는 FRZ웨지로도 있는데 특주를 넣어야 하는것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TB5-2세대 아이언으로 P/A로 했구요.

웨지 구성을 엄청 고민하다 저렇게 4도 차이로 선택했습니다. 58도 웨지 그라인드는 H 그라인드로 선택했다가 마지막에 S 그라인드로 선택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FRZ 웨지에 대한 후기가 그렇게까지 많지 않아서 선택장애와서 너무 힘들었구요. 포틴 본사측에서 웨지 관련해서 홍보를 더 해주셨으면 좋을것같습니다! 유튜브로 프로 한분 섭외해서 웨지 각도별 그라인드별 시타 후기 영상이라던지요 ㅠㅜ

렌탈 서비스 리뷰인데 포틴 구매 후기가 되어버렸네요

렌탈서비스는 총평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타 브랜드에는 없는 렌탈 서비스.

2. 시타하러 가서 몇번 쳐보는것보다 진득하게 경험할수 있어서 구매에 정말 큰 도움됨

3. 명품채인 포틴을 배송비만 주고 경험할수있는 기회

 

 

혹시 포틴채를 사고싶은데 이 글을 보고 포틴 렌탈 서비스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무조건 신청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만족도 100%입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