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이 지극하신 아버님께 채를 물려받아 우연히 골프를 시작한

입문 6개월차 초보입니다.

지금 가진 아이언이 굉장히 가벼워서 프로님들이나

주변에서 이걸로는 못친다.. 바꿔라 소리 듣다가 포틴 렌탈을

알게됐는데요.

결론적으로 반납한 지금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ㅠ ㅠ

렌탈 받고 정말 1주일 내내 치면서 손에 짝짝 감기는 느낌,

일정한 탄착군 형성(?), 비거리 향상, 임팩트 사운드!

물론 제가 보유한 클럽 문제도 있겠지만 렌탈 하는 김에

샵 돌면서 국민 아이언, 네임드 아이언 열댓개 시타한 모든 채가

맘에 들지 않았어요.

고수님들이 들으시면 웃으시겠지만

비슷하게 잘나간다..라는 느낌의 아이언은 있는데

6개월 초보도 구분될만큼 TB5 임팩트 그 순간의 느낌이

나오는 아이언이 없더라구요.

반납한 지금 당장 어떻게 연습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꼭 시타해보시라고.. 된다고 하시면

이렇게 1주일 빌려주는 렌탈 서비스 꼭 도전해보시라고

권장드립니다. 

아.. 진짜 하나 사고 싶은데... 아시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