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GDR매장에 가서 열심히 치고 있는데 프로님이 바뀌셔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아이언 채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다.

회원님이 쓰시고 있는 채는 너무 체격이나 조건에 대해서 가볍다

제가 당시에 쓰고 있던 채가 샤프트가 950R 스펙 채였다.

매번 아이언을 치면 스쿠핑을 해서 하늘로 공이 떠버리거나 아니면 탑볼을 맞아서 항상 탄도가 높게 나오거나 아니면 볼이 또르르 공이 나왔다

그래서 자기가 써본 채 중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관용성이 있으면서 좋은 채가 있다

그러면서 7번 아이언 tb7이랑 tc7을 샤프트 스펙별로 가져와서 연습을 할때 해보았다

그랬는데 7번 tb7의 느낌이 가장 좋았다 당시 껴있던채가 105 modus였다

와 너무 잘맞는것이다

세상에 한번에 발사각도가 잡히고 무게가 있으니까 알아서 채가 바닥으로 던져지더라 놀래버렸다

그래서 포틴에 대해서 찾아보게되었고 성화스포츠에서 포틴채를 대여를 해준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시타채를 빌리게 되었다

아... 내가 그동안 알고 쳤던 나의 문제 만이라고 했던건 사실 그렇지 않을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나서 난.... 귀신에 홀린듯 채를 샀다...

나에게 맞는 스펙은 뉴다골 샤프트에 아이언과 FRZ 웨지 뉴다골 샤프트 52도 58도... 구매해버렸다

요즘 스크린에 가면 탄도가 미친듯이 뜨지않고 안정적으로 잡혔다

무엇보다도 탄착군이 영점이 잡혔다는것이다

채가 무거워서 거리가 더 안날것이라고 생각했던것은 경기도 오산이었고 안정적인 탄착군과 함께 거리는 동일하다... 이것이 포틴채라니

요즘 2025년도 스크린을 벗어나 필드에서의 라운딩이 기대된다

3월에 광주가서 치기로 했는데 잘맞으면 뭐든 포틴덕분이다...

라베하면 후기 꼭한번 더 올리고 싶다. 친구들에게도 뽐을 넣어야겠다

너의 몸의 문제만은 아닐수있다 너의 채가 문제일수도있다고